영원히 얼어붙은 혹한의 토지 프로스트 대륙 러스트라 스토리 지역

러스트라 행성의 북극에 위치한 거대한 얼음 대륙으로, 본래 머나먼 창세기 때만 하더라도 좀 더 남쪽에 위치한 따뜻한 대륙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러스트라 대전이 발발하면서 이곳은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 아예 대륙 자체가 북반구로 옮겨지게 되면서 대륙이 얼어붙어 차갑디 차가운 지금의 프로스트 대륙이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의 영향으로 러스트라 행성의 대부분이 얼어붙는 빙하기가 도래하였고, 이 빙하기는 러스트라 대전 중에 있었던 여러 휴전들 중에서도 가장 길었던 휴전이라고 한다.

현재는 러스트라 행성의 온난화 현상 때문에 빙하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그 혹독함은 외지인들을 매섭게 몰아붙인다. 툰드라와 설원이 끝없이 펼쳐진 이 땅은 혹독한 추위에 적응한 생물만이 살아갈 수 있으며, 농사도 짓기가 힘들다. 때문에 외부인들이 보기엔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혹한과 야만의 땅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곳에도 나름의 문명이 존재한다.

우선 남부 해안에 위치한 섬들에는 바이킹족의 연합 왕국인 해상국가 노르드르가 존재하며, 대륙 북쪽으로 올라가면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주의 대국 베리아 연방이 위치하고 있다. 이 대륙에는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음에도 외부 대륙의 다른 세력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프로스트 대륙의 국가들인 노르드르나 베리아 연방조차도 프로스트 대륙의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프로스트 대륙은 명목상 눈의 여왕의 영토이기 때문이다. 

이 눈의 여왕은 매우 강력하고 오래된 고대의 정령으로, 모든 얼음과 눈의 정령들의 지배자라고 한다. 프로스트 대륙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데에는 그녀가 한몫을 하기도 하였기에 이곳은 법적으로도 그녀의 영지이기에 다들 그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개발을 주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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